1999 립스틱 (Lipstick [リップスティック], 1999)

 

 

요약정보 : 일본 후지TV  |1999년  총 12부작

해상도 : 640 * 480  SD

코덱 : Dvix5

장르 : 어두워요 / 그렇지만 사랑이 밝은 빛으로 이끌어 줍니다..

출연 : 미카미 히로시, 히로스에 료코, 이시다 잇세이, 쿠보즈카 요스케, 이케와키 치즈루

 

 

 

 

 

마음의 상처를 입은 감별소의 소년 소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레코드점에서 친구를 폭행해 감호소로 들어온 아이(히로스에 료코). 아이가 감호소에서 배정된 방에는 각자 어떤 이유로 들어온 네명의 아이들이 있었다 안나,폿포,마시로,에리코. 아이의 담당교관이 된 유우는 그녀가 왜 친구를 때렸는지 알아보려 하지만 마음을 전혀 열지 않는다 그러는 사이에 아이는 지속적으로 탈출을 시도하려고 하고 탈출을 하려는 이유가 집에 놔두고 온 슈 라는 고양이 때문이란 걸 알게된다. 그래서 아이가 살았던 집에 가 고양이를 돌보아 주겠다는 약속을 하는 유우,이 일로 인해 유우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아이. 아이는 유우를 점점 좋아하게 되지만 사실 유우에게 오래전부터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다. 바로 죽은 형의 애인이었던 치히로상. 하지만 그녀는 형을 아직도 잊지못해 형이 죽은 시간으로 시계가 맞춰져 있다.

 

노지마 신지의 작품입니다. 제목이 립스틱인데 작품중에 립스틱은 1화에 초 단위로 등장한게 전부라, 도대체 왜 립스틱이 제목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각본가인 노지마 신지의 세세한 부분까지 설정하는 경향을 감안 할때 제목이 어떤 숨겨진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이 드라마 내에서 립스틱은 사과(apple)로 대치 되는 의미를 가집니다. 노지마 신지 드라마와의 연결성으로 보았을 때는 '여자로서 사랑받고 싶은 의지'라는 뜻.

원조교제나 이지메, 자살등 자극적인 사회 문제들이 상당히 주요한 소재로서 다루어 지고 있습니다. 압정으로 자해를 하는 등, 뉴스에 자료 화면으로 나온다면 반드시 모자이크 처리 될 듯한 섬뜩한 장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위의 압정 장면도 맥락적으로 보면 선정성을 목적으로한 유치한 전개가 아닙니다. 조연 커플조차 마지막회에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명장면을 연출합니다.

중심 소재는 '영원한 사랑'. 정말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영원한 사랑에 대한 것 밖에 말하지 않습니다.

 

역시 호불호 극명한 드라마.. 역시 시대의 아이콘 답게 히로스에 료코가 나옵니다..그녀 연기의 깊이는 끝이 없는듯 하네요.. 한국에서 당시 료코붐이 일어났었는데 한국에서의 이미지는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 였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인간의 마음속 깊은 내면을 연기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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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AKI.160229